국중욱 장로
수14:1-15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은 갈렙의 삶
1.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땅을 분배한 이스라엘 (14:1-5)
1-2: 이스라엘 자손이 가나안 땅에서 받은 유산을 아홉 지파 반에게 분배함
·제사장 엘르아살, 여호수아, 각 지파 우두머리들이 제비를 뽑아서 나눔 (민34:16-18)
·나뉜 땅들에는 이미 정복한 땅과 아직 정복하지 못한 땅이 모두 포함됨
3-4: 요셉 지파는 두 지파로 나뉘나, 레위 지파에게는 분깃을 주지 않음 (수13:14,33, 민35:1-8)
5: 이스라엘 자손은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그 땅을 나눔
2. 하나님이 주신 기업을 대하는 모범이 된 갈렙 (14:6-15)
6-9: 갈렙이 가데스바네아에서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하신 말씀을 여호수아에게 상기시킴
·‘네가 주 나의 하나님께 충성하였으므로, 너의 발로 밟은 땅이 영원히 너와 네 자손의 유산이 될 것’
10-11: 갈렙이 여든 다섯 살이 되었으나, 정탐꾼 때와 같이 여전히 건강하며, 힘이 넘친다고 고백함
·‘여전히 건강하고, 힘이 넘친다’ 는 말의 의미?
12: 갈렙은 주님께서 그 날 약속하신 이 산간지방을 분배해 줄 것을 요구함
·아낙 자손이 있고, 그 성읍이 크고 견고하나, 주님께서 나와 함께 계신다면 능히 쫓아낼 수 있다’
13-15: 헤브론은 하나님을 충성스럽게 따른 갈렙의 유산이 되어 오늘날까지 이르고 있고, 평화가 깃듦
·헤브론의 옛 이름은 ‘기럇 아르바’, ‘아르바’는 아낙 자손 중에서 가장 위대한 인물
·헤브론에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이 묻혀 있으며, 다윗이 7년반 동안 왕으로 다스린 곳
·‘드디어 평화가 깃들었다’ : 가나안 정복전쟁이 그치고, 요단강 서쪽 땅 분할이 마무리됨을 뜻함
결어: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은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이미 명령하신대로 기업을 분배합니다.
제비를 뽑아 기업을 배분하게 하신 것은 온전히 하나님의 주권 아래에 있음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가나안 땅 정복과 분배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살피고 순종해야 함을 배우게 됩니다.
여호수아와 함께 가나안 땅을 정탐한 후 성공적인 정복을 믿음으로 고백하며, 헤브론을 요구하는
갈렙의 모습에서 우리는 신실하신 하나님에 대한 그 믿음에 합당한 충성심과 담대함, 기업에 대한
끊이지 않는 그의 소망을 엿볼 수 있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올 한해 동안 갈렙의 삶을 기억하며,
우리도 하나님의 기업을 소망하며 담대히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