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 9, 10장 “유배지에서 하나님 백성으로 살아가기”
1. 하나님 백성들의 승리 (9:1-16)
*1-2 : 두 조서가 같은 날 동시에 시행됨
-하만이 유다백성을 없애려던 날(12월13일-3:7)에 오히려 유대인이 대적들을 처형
*3-4 : 실권자가 된 모르드개의 영향력으로 각 지방 관리들이 유다민족을 도움
*5-10 : 도성 수산에서 오백 명과 하만의 열 아들을 처형하나 재산은 빼앗지 않음
*11-16 : 에스더가 조서 시행을 하루 더 연장하도록 왕에게 요청하여 수산성 내 삼백 명을
죽이고 전국에서 75,000명을 처형하였으나 재산은 빼앗지 아니함.
*17-19 : 전국적으로 이틀 동안 생명 얻은 기쁨을 잔치함
2. 부림절 제정 (9:17-32)
*20-23 : 승리의 날을 명절로 삼아 지키도록 함-서로 음식 나누고 가난한 자들에게 선물
*24-27 : 슬픔에서 기쁨으로 바뀐 부림(Purim-제비뽑기)절의 제정
*28-32 : 에스더와 모르드개의 편지로 부림절 제정하여 그날을 기억하도록 함
3. 명성을 얻은 모르드개 (10:1-3)
*1 : 페르샤 제국의 강성함
*2-3 : 모르드개가 페르샤 왕조실록에 기록됨
-자기 백성들을 잘 보살핌으로 유다 백성들에게 존경을 받음
※ 유배지에서 하나님 백성으로 살아가기 (에스더서 교훈)
1) 자기 과신, 탐욕과 무절제(아하수에로 왕, 하만)와 대비되는 절제와 지혜(에스더, 모르드개)
2) 자신의 안위보다 공동체를 보살핀 에스더와 모르드개
3) 세상을 다스리시고 자기 백성을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주어진 삶에 충실
☞ 유다백성들이 나라를 잃고 성전도 왕도 없이 이방 땅에서 디아스포라로서 살아갈 때,
제국의 문화로부터 정체성을 지켜가면서 대적들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도록 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을 경험한 것처럼,
우리(교회)도 이 땅에서 세속주의 풍조 가운데 살아갈 때
소수의 거룩한 나그네로 믿음과 지혜의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