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훈 교우
막15:21~47
온전히 십자가를 지고 죽으셔서, 하나님께 나아갈 길을 여신 예수님
전 문맥: 유대 종교 지도자들에 의해 빌라도에게 넘겨져 십자가형을 선고받으신 예수님
1. 골고다 십자가에 못 박히다 (15:21-32)
21-22 골고다로 끌려가시는 예수님
∙ 구레네 시몬(알렉산더와 루포의 아버지, 롬16:13), 강제로 가게 함(8:34), 골고다(해골)
23-32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조롱받으시는 예수님
∙ 몰약(진통제) 탄 포도주 받지 않으심(10:38)
∙ 오전 9시, 십자가에 못 박고(시22:16), 옷을 나누어 가짐(시22:18, 요19:23-24)
∙ 죄패 ‘유대인의 왕’(요19:19-20)
∙ 지나가는 사람들, 대제사장들, 율법학자들, 두 강도의 모욕(시22:6-8)
2. 십자가에서 숨을 거두시다 (15:33-41)
33 온 땅에 어둠이 덮힘(낮 12~3시): 출10:21-23, 욜2:1-2 → 심판/슬픔
34-38 아버지 하나님께 버림받아 큰소리로 절규하며 숨을 거두심
∙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시22:1, 사52-53장)
∙ 큰 소리 지른 후 숨을 거두심, 찢어진 성전 휘장(레16:2,29-34, 히10:19-20)
39 백부장(이방인)의 고백 “참으로 하나님의 아들”(1:1)
40-41 멀리서 지켜보고 있는 여인들(15:47)
3. 무덤에 장사되어 무덤 문이 닫히다 (15:42-47)
42-43 안식일 전날(요19:31), 아리마대 요셉이 대담하게 예수님의 시신을 요구(신21:22-23)
∙ 의회 의원, 하나님 나라 기다리는 자(요19:38-40)
44-45 빌라도, 예수님의 죽음을 확인 후 시신을 내어 줌(요19:33-36, 출12:46)
46-47 시신 수습, 예수님의 장례(삼베로 싸서, 바위를 깎아 만든 무덤, 돌로 닫힘)
<결어>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여러 번 수난을 예고하신 대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온 세상의 죄를 지고 유월절 어린 양으로서 사람들과 하나님께 버림받으신 예수님을 깊이 묵상합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죄인이던 우리가 하나님께 담대히 나아갈 수 있게 되었음을 찬양합니다(히10:19). 이제 구원과 화평으로 부르심을 받은 우리 모두, 각자의 십자가를 지고 구원의 근원이신 예수님을 끝까지 따라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