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명자 교우입니다.
저는 여호수아를 묵상하며 주신 은혜를 나눠드리려고 합니다.
9월 첫날 여호수아 1장을 맞이하며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주는 땅으로 가라"는 말씀에서 "더불어" 아! 함께 가야 하는 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 요단을 건너" 에서는 건너야 할 문제가 있구나가 묵상되었습니다. 그리고 "주는 땅으로 가라"는 내게 주실 땅? 하나님 나라와 함께 또 새로 주실 땅이 있나? 라는 의문을 갖게 했습니다. 그리고 주실 땅의 지경까지 세밀히 기록되어 있음을 마음에 두었습니다. 계속 약속을 확인 받는 말씀으로 받아졌습니다. 또 (8절) "주야로 율법을 묵상하며 지켜행하라" 는 명령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동편에서 먼저 땅을 얻은 지파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15절) "여호와께서 너희를 안식하게 하신 것 같이 너희 형제도 안식하며 그들도 너희 하나님께서 주시는 그 땅을 차지하게 하라"는 말씀을 들으면서 먼저 저에게 주신 하나님 나라 소망으로 감사하며 안식을 누리게 하신 것을 생각하며이 구원의 기쁨과 감격이 또 누구에게 전달할까 생각했습니다. 우선은 가족들의 구원을 돕는 조력자가 되게 해주시길 기도했습니다.
여호수아 2장에서 만난 라합을 통해 자신 뿐 아니라 가족과 그들에게 속한 모든 사람들의 목숨을 죽음에서 건져달라고 정탐꾼에게 당당하게 요구하는 것을 보며 더욱 가족들의 구원 얻는 믿음을 간청하는 기도를 하고 (16절) "...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땅을 주실 때에 인자하고 진실하게 너를 대우하리라"는 말씀으로 약속을 확인받았습니다.
3장에서 요단을 건널 준비를 할 때 하신 명령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궤 매는 것을 보거든... 그 뒤를 따르라 그러나 너희와 그 사이가 이천 규빗쯤 되게 하고 그것에 가까이 하지는 말라 그러면 너희가 행할 길을 알리라 너희가 이전에 이 길을 지나보지 못하였노니 하고 너희는 자신을 성결하게 하라"는 말씀이 들어왔습니다. 왜 이천 규빗쯤 사이를 뜨게 했나를 생각하면서 "그리하면 너희가 행할 길을 알리라" 하신 것을 깨달으며 그래야 방향을 알 수 있겠구나 했습니다. 내 생각을 앞세우지 말고 말씀에 매일 순종하며 내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길 구하며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했습니다. (17절) "언약궤를 맨 제사장들은 요단 가운데 마른땅에 굳게 섰고 그 모든 백성이 요단을 건너기를 마칠 때까지 모든 이스라엘은 그 마른 땅으로 건넜더라" 는 말씀을 들으며 믿음으로 순종하는 자에게 마른땅으로 건너게 하심을 확인 받았습니다. 약속을 받고 요단을 건너 가나안에 입성하여 시작된 전쟁에서 여리고 전쟁에서는 하나님이 일러주신 방법과 지혜로 순종으로 승리하게 했습니다.
저희 가정에도 하나님으로 인해 굳게 닫혀있던 여리고성 같은 전쟁이 있었습니다. 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으로 강하게 힘을 썼었는데 이제는 긍정으로 돌아섰습니다. 원수들의 팔을 꺾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여리고에서 승리하고 아이성 전투에서 실패한 것이 저에게도 있었습니다. 하나님 나라 전쟁을 위해 하는 모든 과정에서 사사로운 나의 이익을 챙기지 않게 도우시고 온전한 헤렘이 되게 하소서... 기도한 후 미혹이 있었습니다. 작은 딸을 도우러 갔다가 싸게 파는 옷을 보고 마음을 빼앗겨 여러 개를 한꺼번에 구매하는 욕심이 발동되었습니다. 7장 13절 "너희는 내일을 위하여 스스로 거룩하게 하라"는 말씀으로 회개하며 오래된 옷들을 정리하고 새로 산 옷을 감사히 입기로 했습니다.
8장 1절"... 아이로 올라가라 그 성읍과 그의 땅을 다 내 손에 넘겨 주겠다"는 말씀을 품고 영적 전쟁을 준비하며 순종할 수 있도록 분별력과 하나님의 종으로써의 정체성을 지키도록 도우심을 구했습니다. 그리고 아이 성을 다 진멸하기까기 단창을 든 손을 거두지 않는 여호수아를 보며 끝까지 나의 달려갈 길의 순종이 남아있음을 확인하며 나의 약함을 도와주시길 기도했습니다. 여호수아가 하나님께 묻지않고 기브온 족속을 받아들였다가 회중들의 원망을 듣는 일이 저에게도 일어났습니다. 흘러가듯 한 말이 얽혀서 원망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모리의 왕들을 잡아 "목을 발로 밟으라" 하여 그게 내겐 무엇일까? 하다가 상한 마음에 잡혀있는 관계를 풍성한 식탁으로 불러 식사하며 손주의 방긋거리는 미소와 손짓발짓으로 모두 하나같이 즐거운 식사시간이 되었고 그 모든 일을 당일에 감당하게 하심을 밤에 감사하였습니다. 10장 43절 "전쟁 후 이스라엘이 길갈 진영 앞으로 돌아왔드라" 하심을 듣고 하루를 마치는 시간에 말씀을 다시 보며 점검도 하고 기도도 하는데 그 시간이 늘 감사와 기쁨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실 거라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9월 25일 14장에서 갈렙이 땅을 요구하는 모습이 도전이 되었습니다. 12절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아낙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그리고 15절 "... 아르바는 아낙사람 가운데 가장 큰 사람이었더라. 그리고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 그렇게 말씀묵상을 마치고 하나님이 하실 것을 신뢰하며 기쁘게 지나는 중 남편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오토바이와 사고가 났고 구급차가 와있다고 했습니다. 남편은 차선변경을 하여 사고유발자가 되었고 오토바이 탄 사람은 헬맷을 썼지만 이리저리 부딪히며 3m가량을 날아가서 굴렀다고 했고 주변사람들이 신고하여 구급차가 온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오토바이 탄 사람은 일어났고 구급차는 안타겠다고 돌려보냈습니다. 찰과상만 입은 상태였고 당일에도 일을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인사사고로 경찰에 신고가 되면 개인택시면허 취득하는 데는 결격이 되어서 이제 무사고 3년을 3달 정도 남겨놓고 난 사고여서 충격이 왔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며 이 일이 왜 났습니까? 묻는 시간에 감사가 나왔습니다. 사고 난 사람이 크게 다치지 않았고 죽지 않고 살아있음이 너무나 큰 기쁨이고 감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고 처리 과정에 여러 가지 일들 (그것이 산지였고 아낙임)을 처리함에 타협하지 않게 하시고 개인 합의가 잘 이루어졌고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에 돈을 조금 더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 말씀으로 이 사건이 마지막 사고가 되기를 은혜를 구했습니다.
18장 "나머지 7지파에게 땅을 그려서 가지고 오라"는 말씀을 의지하여 믿음의 가정, 믿음의 가장, 남편의 신앙생활, 개인택시면허취득… 이것이 제가 그린 땅입니다. 그 땅을 주소서 구했습니다. 그리고 그 날에 모든 합의를 마쳤습니다. 19장 51절 "... 이에 땅 나누는 일을 마쳤더라" 약속하신 대로 모든 족속에게 땅을 주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내가 이미 받은 땅도 또 나누어야 할 땅 계속해서 분배를 하나님께 맡기며 시작도 끝도 다 하나님의 주권에서 이루신다는 것을 믿습니다.
21장 43~45절 "... 그들의 주위에 안식을 주셨고 말씀하신 선한 말씀이 하나도 남음이 없이 다 응하였더라"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교회의 새로운 조 편성표를 보면서 부조장의 부르심에 입 다물고 맡게 되었습니다. 순종할 마음도 주위의 안식도 주셔서 감사하고 이 모든 일들을 조원들과도 나누게 되었습니다. 22장 동편지파에게 "오늘까지 날이 오래도록 너희가 너희형제를 떠나지 아니하고 오직 너희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그 책임을 지키도다"는 말씀과 축복이 제게 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많은 축복을 받아 행복하고 기뻤습니다.
22장 8절 "너희 장막으로 돌아가서 너희 원수들에게서 탈취한 것을 너희 형제와 나눌지라" 하셔서 영적전투로 얻어진 전리품을 진실하고 정직하게 조원들과 나눌 것을 생각했습니다. 22장 9절 "...명령하신 대로 받은 땅 그들의 소유지 길르앗으로 가니라" 땅과 소유지를 묵상하며 믿음의 말씀 공동체로 이끄신 하나님의 은혜와 광야교회가 소유지가 되게 하심을 감사드렸습니다. 이 모든 은혜는 하나님이 주신 것이고 전능하신 하나님 위대하고 강하신 하나님을 고백합니다. 처음이자 마지막 간증으로 마치며 오늘이 요단강의 마른땅에서 취한 돌 기념돌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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