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중욱 장로
겔20:1-44
주의 이름을 위하여 이스라엘의 반역을 참으시고 심판을 확증하시는 하나님
1. ‘주의 이름’을 위하여, 대대로 반역하는 민족을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 (1-31)
1-4: 주님의 뜻을 묻는 장로들의 질문을 허락하지 않으시고, 심판의 메시지를 전하게 하심
5-9: 이집트에서 반역하였으나, 주의 이름을 위하여 참으시고 광야로 이끄심
‘각자 눈을 팔게 하는 우상들을 내던지고, 이집트의 우상들로 그들 자신을 더럽하지 말라’
10-17: 광야 1세대의 반역에도 주의 이름을 위하여 참으시고 멸하여 아주 없애지는 않으심
‘누구나 그대로 실천하면 살 수 있는 내 율례를 그들은 지키지 않았고, 내 규례를 배척하였다.
그들은 내 안식일도 크게 더렵혔다’
18-26: 조상들과 같은 반역을 행하는 광야 2세대에게 주의 이름을 위하여 참으시고 세상에 흩으심
‘너희는, 너희 조상의 율례를 따르지 말고, 그들의 규례를 지키지 말며, 그들의 우상으로 너희 자신을
더럽히지 말라’‘너희는 나의 율례를 따르고, 나의 규례를 지켜 그대로 실천하여라’
27-31: 가나안 이후에도 더욱 우상을 숭배하며 반역을 일삼는 이스라엘을 심판할 것을 선언하심
2. ‘주의 이름’을 위하여, 반역하는 민족에 대한 심판을 확증하시는 하나님 (32-44)
32-36: 열방에 흩어져서도 이방 사람과 같이 우상을 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그대로 두지 않고
조상들을 ‘이집트 광야’에서 심판한 것처럼, ‘민족의 광야’에서 대면하여 심판할 것을 선언하심
37-39: 반역을 멈추지 않는 자는 ‘새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없애 버릴 것이라고 하심
*목자의 지팡이와 언약의 줄 (레27:32)
40-44: ‘새 이스라엘 땅’에서 거룩한 제사를 받으실 때에 온 열방이 ‘주의 이름’을 알게 될 것임
결어 : 하나님은 항상 신실하게 언약을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택하신 백성을 우상숭배가 가득찬 이집트에서 이끌어내시고 약속하신 땅으로 인도하십니다.
율례와 규례를 베푸시고 안식일을 지키도록 하여, 실천하면 살 길을 알려 주십니다.
반역을 일삼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바로 심판하지 않으시고, 당신의 신실하신 이름을 위하여
부단히 참으시고 참으십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고 당장에 부딪히는 삶의 무게와
우상숭배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반역의 길로 더욱 빠져들게 되자 열방으로 흩으시고
결국에는 대면하여 심판할 것을 선언하십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각자의 행한대로 이루어질 것이지만, 그것은 거룩한 하나님 나라 백성을
선별하기 위한 하나님의 은혜요, 회복의 과정입니다. 각자의 삶을 하나님의 뜻에 비추어 보고,
거슬러 반역하고 있다면, 회개하고 돌이켜 ‘새 이스라엘’에 들어가는 ‘언약 백성’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