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중욱 장로
왕상13:1~34
여로보암의 불순종에 내려질 심판이 반드시 이뤄질 것을 예언하심
1. 여로보암의 베델 제단에 대한 경고를 전하는 하나님의 사람 (1-10)
1-3: 우상숭배하는 베델 제단에 대해 요시야 왕을 통해 내릴 심판 예언 (왕하23:15-20)
4-6: 제지하는 여로보암에 내린 즉각적인 징계와 징표의 실현, 일시적 회복
7-10: 여로보암의 화해 유혹과 포섭을 철저히 뿌리치는 하나님의 사람
2. 베델의 늙은 예언자의 속임수에 넘어간 하나님의 사람에게 내린 심판 (11-32)
11-17: 유다로 되돌아가는 하나님의 사람을 뒤쫓아 와서 유혹하는 베델의 늙은 예언자
18-19: 늙은 예언자의 속임수에 넘어가 하나님의 말씀을 거스르고야 마는 하나님의 사람
20-22: 하나님의 사람의 불순종을 징계하실 것을 베델의 늙은 예언자로 하여금 예언하게 함
23-28: 불순종한 하나님의 사람에 대한 징계 예언이 그대로 이뤄졌음을 확인하는 늙은 예언자
29-31: 하나님의 사람의 죽음을 애곡하며 자기의 무덤에 안장하고, 함께 묻어달라고 함
32: 하나님의 사람이 베델 제단과 사마리아 산당에 대한 심판이 반드시 이뤄질 것임을 예언함
3. 여전히 악한 길에서 돌이키지 않는 여로보암의 죄와 이에 대한 심판 (33-34)
33: 여로보암은 여전히 악한 길에서 돌이키지 아니하고 일반 백성을 제사장으로 임명함 (12:31)
34: 여로보암 가문은 죄로 말미암아 흔적도 없이 사라짐 (15:29)
결어: 하나님은 여로보암에게 이스라엘(열 지파)를 떼어주며, 그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면, 그와
함께 있을 것이며, 그를 견고하게 세울 것이라는 분명한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여로보암은
이에 순종하지 아니하고 자기 소견대로 행하였고,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을 유다로부터 베델로
보내셔서 이에 대한 심판을 전하게 하십니다. 비록 하나님의 사람이 여로보암의 강권함은
뿌리쳤지만, 베델의 늙은 예언자의 거짓 속임수에 속아 넘어가서 하나님의 징계를 받은 것은
오히려 하나님의 심판이 분명하며,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는 교훈으로 오늘까지도 우리에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과연 순종이란 무엇일까요? 내 안에, 우리 공동체 안에 불순종으로 무너진
성벽을 재건하고, 나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 듣고, 또한 바로 알아가며 이를 온전히 지켜가는
바른 교회생활을 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