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인모 장로
겔17:1-24
하나님의 큰 뜻을 어기고 다시 이집트를 의지하려는 유다
(계속해서 14-19장의 심판 문맥, 특히 바로 앞 16장의 두 강대국 이야기)
1. 하나님의 뜻을 어기는 유다에 대한 비유와 그 멸망의 해석(1-21)
- 큰 독수리가 백향목 순(여호야긴)을 잘라 바벨론으로 가져감
- 그 땅의 씨앗(시드기야)이 옥토에 심겨 낮고 무성한 나무가 됨
*유다가 바벨론에게 복종하는 언약을 세움
- 다른 독수리(이집트)를 의지하여 바벨론에 대한 반역을 꾀함
*신17:16, 사31:1
- 바벨론이 유다를 쳐서 멸망시킬 것임
*실제로는 하나님의 이름을 걸고 맺은 언약을 어긴 형벌임
2. (언젠가) 새롭게 하시겠다는 하나님(22-24)
- 백향목 새 가지(새 이스라엘)를 높은(시온) 산에 심겠다 하심
* 16:59-63, 대하36:21-23, 렘29:4-11, 36:22-38, 단9:1-27
- 푸른 나무와 마른 나무, 그 역전의 원리
*언약을 하찮게 여긴 교만한 유다를 폐하시고,
자기부정하여 새 언약을 따를 새 이스라엘을 세우실 것임
*삼상2:1-10, 눅1:46-55, 히9:15
- (언젠가) 새롭게 하겠다 작정하심
결어: 하나님과의 언약을 깨뜨린 이스라엘의 반역을 비유를 통해 거듭 보여주시며 그 심판을 진행하십니다. 이제 새로워진 자들 곧 자기부정하는 ‘남은 자들(새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새 언약의 은혜를 입게 됩니다. 하나님의 새 언약 안에 있는 나/우리는 이스라엘의 전철을 밟지 않도록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살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