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중욱 교우
행17:16-18:22
바울이 동역자들과 함께 교회를 든든하게 세우게 하시는 하나님
1. 우상의 도시 아테네에서 하나님이 참 신이심을 증거하게 하심 (17:16-34)
16-21: 우상의 도시, 철학의 도시에서 말씀을 가르치고 토론함
22-31: 바울의 아레오바고 연설
아테네인들이 섬기는 우상들의 어리석음을 지적하며, 하나님에 대한 참된 지식을 촉구함
아테네인들에게 참된 신관(神觀)을 정립시키는 데 집중하며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를 밝힘
우상 숭배의 허탄함을 지적하고, 회개를 촉구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해 증거함
32-34: 복음에 대한 아테네 사람들의 전반적인 냉소적인 반응 속에서도 작은 결실을 거둠
2. 동역자들을 예비하시고, 격려하심으로 고린도 교회를 세우게 하심 (18:1-17)
1-4: 고린도에서 아굴라 부부를 만나 천막을 만들며 함께 동역함 (롬16:3-5, 고전16:19)
5-8: 실라와 디모데가 재합류함에 따라 복음 전도에 전념함 (행17:14, 살전3:2)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반대하고 비방하는 유대인들에게 이방인 사역을 선언함 (마10:14)
이방인 유스도와 회당장 그리스보 등 많은 고린도인이 그리스도인이 됨 (고전1:14)
9-11: 예수께서 환상 가운데 나타나셔서 두려워 말고 담대하게 전하라고 격려하심
12-17: 유대인들이 바울을 갈리오 총독에게 끌고 가 고소했으나, 갈리오 총독은 이를 각하함
3. 제2차 전도여행을 마무리하며, 제3차 전도여행의 기초를 놓게 하심 (18:18-22)
18: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가 수리아로 떠나는 바울과 동행함
겐그레아에서 바울은 서원한 것이 있어서 머리를 깎음 (롬16:1, 민6:5)
19: 에베소에서 바울은 혼자서 회당에서 강론함. 아굴라 부부는 에베소에 잔류함 (행18:26)
20-21: 하나님의 뜻이 있으면 다시 돌아올 것이라며 에베소를 떠남 (행19:1)
22: 가이사랴를 거쳐 예루살렘에 올라가 교회에 문안한 뒤 안디옥으로 내려감 (행20:16)
결어 : 제2차 전도여행에서도 바울 일행은 복음을 전하며 많은 어려움과 방해를 경험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환상을 통하여 갈 길을 인도하시며, 담대히 복음을 전하라고 격려하십니다. 각 교회에는 믿음의 동역자들을 예비하여 주시기도 하고, 양육의 결실도 맺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바울이 2차 전도사역을 마무리하면서 3차 전도사역을 예비하도록 섭리하십니다. 우리 광야교우들의 삶 속에서 섬세하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하심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겪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어려움과 고난에 낙망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하게 주님의 구원의 경륜을 더욱 믿고 의지하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