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규 장로
행20:1-38
바울의 고별설교 (마케도니아, 드로아, 밀레도 사역
1. 마케도니아 (복음전도에 동행한 사람들) 사역 (20:1~6)
1절 바울: 에베소에서의 소동이 그친 뒤에, 제자들을 격려하고, 마케도니아로 떠나갔다.
2~6절 바울: 마케도니아(빌립보, 데살로니가, 베뢰아) - 아가야(아덴) - 그리스(3개월을 지냈다) - 시리아(수리아)로 가려고 했는데 해치려는 음모를 꾸며서 – 마케도니아를 거쳐서 돌아가기로 작정함
- 드로아(동행한 사람들은 먼저 가서 기다림) - 무교절 뒤에 빌립보 – 드로아(7일)
2. 드로아 (말씀 강론과 유두고 기적) 사역 (20:7~16)
7~12절 주간의 첫 날에 빵(예수님을 기억, 생명을 소유)을 떼려고 모였다. 말씀 강론이 길어져 밤이 깊도록 계속되었는데 유두고라는 청년이 창문에 걸터앉아 듣다가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떨어져 죽어있었다. 바울이 그를 끌어안고 ‘소란을 피우지 마십시오 아직 목숨이 붙어 있습니다’하고 날이 새도록 오래 이야기 하고 떠나갔다. 사람들은 청년이 살아난 것으로 많은 위로를 받았다.
13~16절 드로아 – 앗소 – 미둘레네 – 기오 – 사모 – 밀레도에 이르렀다.
바울은 오순절(무교절 출발)까지는 예루살렘에 도착하려고 서둘렀다.
3. 밀레도의 (바울의 마지막 고별 설교) 사역 (20:17~38)
17~24절 밀레도에서 바울과 에베소 장로들과의 만남
바울: 성령에 매여서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이다. 그러나 가면 투옥과 환난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내가 나의 달려갈 길을 다 달리고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다하기만 하면 나는 내 목숨이 조금도 아깝지 않습니다.
25~35절 바울: 이제 다시 볼 수 없는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장로들에게 당부합니다. 자기자신을 잘 살피고, 양떼를 잘 보살피십시오.그동안 눈물로 가르쳤던 말씀을 기억하고, 약한자를 도와주는 것이 마땅하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복이 있다는 말씀을 명심하십시오.
36~38절 바울은 말을 마치고 무릎을 꿇고 그들과 함께 기도하였다.그들과 함께 모두 실컷 울고서 목을 끌어안고 입을 맞추었다.그들은 다시는 자기의 얼굴을 볼 수 없다는 것에 마음 아파하며 배타는 곳까지 바울을 배웅하였다.
결어 : 바울의 신도들의 격려와 성령에 매여 예루살렘으로 가는 전도 여행길에서 이제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고별설교를 하는 그 마음을 우리도 잘 받아 정리하여 우리의 삶 속에서도 나누는 공동체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