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인모 장로
룻1:1-22
하나님의 긍휼을 듣고 베들레헴으로 오는 두 여인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던 사사시대 말기에 일어난 어느 가족의 사건)
1. 하나님께서 주신 기업을 두고 이방으로 떠나는 어느 가정(1-5절)
1,2절, 사사시대의 기근에, 이방(모압)에 머물려고 떠나는 엘리멜렉 가정
⁕유다 베들레헴 태생의 엘리멜렉과 아내(나오미)와 두 아들(말론, 기룐)
⁕마6:25-34, 14:15-21
3-5절, 모압에서 돌아오지 않고 10년을 정착한 엘리멜렉 가정
⁕엘리멜렉이 죽고 두 아들은 이방 여인을 아내로 맞음(룻, 오르바)
⁕두 아들마저 죽고 세 과부만 남음 – 먹고 살길이 막막함
2. 하나님의 긍휼과 부르시는 섭리(6,7절)
6,7절, 고향의 풍년(하나님의 공급) 소식을 듣고 길을 나선 세 과부
3. 하나님의 긍휼을 바라며 베들레헴으로 (돌아)오는 두 여인(8-22절)
8-10절, 며느리들이 친정으로 돌아가 재혼하여 먹고 살도록 권하는 나오미
11-13절, 따르는 두 며느리에게 고엘(속량)이 불가능함을 설명하는 나오미
⁕하나님께서 나를 치셨다
14,15절, 한 며느리(오르바)는 돌아가고 한 며느리(룻)는 붙좇음
16-18절, 룻의 신앙고백
⁕어머님의 하나님이 내 하나님이시며, 당신이 죽는 곳에 나도 죽겠습니다
19-21절, 고향에 돌아온 나오미의 한탄
⁕하나님께서 나를 괴롭게 하셨으니, 나를 나오미(기쁨)라 부르지 말고 마라(괴로움)로 부르라, 가득 찬 채로 떠났는 데 텅빈 채 돌아왔다
22절, 보리 거두기 시작할 무렵(유월절 직후) - 하나님의 섭리 기대
결어: 가족 부양을 책임지기 위해 하나님께서 주신 기업을 떠나는 일도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내 가족도 하나님께서 먹이실 것을 믿는 것이 지혜입니다. 그럼에도 그 백성들을 부르시는 하나님의 긍휼이 놀랍고, 굶어 죽더라도 하나님을 찾아오는 룻의 신앙고백이 놀랍습니다(2-4장에 더욱 증폭됨). 우리의 신앙고백 즉 삶도 이래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