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중욱 장로
룻4:1-20
보아스의 기업 무름을 통해 드러나는 하나님의 구원의 경륜
1. 기업을 무르는 자의 책무를 다하는 보아스의 열심 (4:1-12)
1-2: 보아스가 성문 위에 앉아 ‘마침’ 지나가는 집안간으로서 책임을 져야 할 ‘바로’ 그 사람을 불러 앉히고, 원로 열 사람을 청하여 함께 앉게 함
3-4: 보아스가 ‘아무개(개역개정)’에게 기업무를 의사를 묻자, 그가 ‘책임을 지겠다’고 함
⁕ 고엘 : 집안간으로서 책임을 다하다, 기업을 무르다
5-8: 보아스가 모압 여인 룻도 아내로 삼아야 한다고 하자, 아무개는 보아스에게 그 책임을 넘김
9-10: 보아스가 기업을 무르는 일과 룻과의 결혼을 공적으로 선언함
11-12: 성문 위 회관에 모인 온 마을 사람들과 원로들이 화답하며 축복함
2. 룻을 통해 나오미를 회복시키신 하나님 (4:13-17)
13: 주님께서 룻을 보살피시니 그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음
14-15: 나오미에게 임한 하나님의 헤세드를 여인들이 찬양함
16-17: 여인들이 아기의 이름을 ‘오벳’이라 지어 주며, 아기를 품에 안은 나오미를 환호함
⁕ 오벳 : ‘섬기는 자’ 라는 뜻, 다윗의 아버지인 이새의 아버지
3. 베레스의 계보를 통해 드러난 구원의 경륜 (4:18-22)
18-22: 베레스 - 7대손 보아스 – 오벳 – 이새-10대손 다윗 …… 예수 그리스도(마1:1-16)
결어: 기업무를 자의 책임을 충실하게 다하는 보아스의 열심을 통하여 언약에 신실하신 주님의 모습을 떠올리게 됩니다. 또한 한 이방 여인의 인애가 한 집안의 기업을 잇는 데서 그치지 않고, 다윗의 계보에 이어지며, 더 나아가서는 예수 그리스도에 이르는 놀라운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를 깨닫게 됩니다. 오늘 우리의 일상에서 드러나는 하나님의 인애에 감사하고, 이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