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마가복음 2:23-3:12
안식일의 주인으로서 생명을 구하는
안식일의 참뜻을 가르치시는 예수님
1.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님(2:23-28)
(23-24절) 바리새파 사람이 제자들 비난 – 밀 이삭 자른 일, 안식일에 해서는 안될 일
(출20:8-11, 34:21, 신23:25) *안식일에 금지된 39가지의 일 중 하나가 추수
(25-26절) 예수님은 문제없다 해석 - 다윗과 그 일행이 굶주릴 때 성전에 들어가
제사장들만 먹는 진설병을 먹은 일과 같은 것(삼상21:1-6, 레24:5-9, 마12:1-8)
(27절) 안식일의 기원: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생긴 것,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생긴 것 아님(창2:2-3, 출20:8-11, 출31:13-17, 신5:12-15)
(28절) 그러므로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 – 예수님은 안식일의 성취자로
안식일의 실체(마11:28-30)
2. 안식일에 손이 오그라든 사람을 고치심으로 안식일의 참뜻을 가르치시는 예수님(3:1-6)
(1절) 예수님이 들어가신 회당에 있던 한쪽 손이 오그라 든 사람
(2절) 예수를 고발하려고 안식일에 그 사람을 고치는가 주시 – 고통받는 사람의 안식은 도외시
(3-4a) 안식일의 참 의미를 가르치심(2:27-8)
- 무엇이 옳으냐? 안식일에 선한 일 vs 악한 일, 목숨을 구하는 것 vs 죽이는 것
(4b-5절) 너무나 자명한 질문에도 잠잠한 사람들 – 완악한 마음이 선악 분별을 가림
- 마음이 완악한 사람들에게 탄식하고 노하시며 병자를 고치심: 안식일의 참뜻을 실천
(6절) 바리새파 사람들이 곧바로 헤롯 당원들과 예수님 없앨 공모
3. 많은 사람들을 고치심으로 하나님의 아들이심이 드러남(3:7-12)
(7-10절) 안식을 찾아 나온 사람들 - 많은 사람이, 온갖 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예수께 몰려옴
(11-12절) 악한 귀신들이 예수를 보고 하나님의 아들이라 크게 외침(1:24-34, 약2:19)
- 예수님이 엄히 꾸짖으심 : 나를 세상에 드러내지 말라
☞ 안식일은 예수님 안에서 새생명을 얻고 새롭게 창조되는 날입니다. 하지만 자신들의 권위와 이익을 지키는데 눈이 먼 바리새파 사람들과 지도자들은 자신들이 만든 기준과 전통으로
정죄하고 예수님께 대적합니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참 안식을 누리고 있습니까? 주님의 말씀이 아니라 내가 만든 기준이나 전통으로 다른 사람의 안식을 가로막고 있지는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