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0:1-31
예수님의 뒤에 바짝 붙어 십자가의 일상을 걷기
1. 사람의 완악함 때문에 허락된 이혼, 한 몸이 되어야만 하는 결혼 (10:1-12)
Ÿ 바리새파 사람들과 예수님 간의 질문과 답변: 이혼이 적법합니까? (10:2),
모세는 뭐라고 명령하였나? (10:3), 이혼을 허락하였습니다 (10:4)
Ÿ 예수님의 지적과 결혼에 대한 일깨움: 너희의 완악함 때문에! (10:5; 참고. 신24:1-4)
창조 때부터 하나님의 명령은 남자와 여자가 한 몸이 되는 것, 하나님이 짝지어 주심을 사람이 갈라놓을 수 없다 (10:6-9; 창2:24; 엡5:22-33)
→ 부부 상호 간에 서로를 떠나 다른 사람과 결혼하는 것은 간음임 (10:10-12)
2. 어린이와 같은 자들에게만 허락된 하나님 나라 (10:13-16)
Ÿ 사람들이 어린이들을 예수님 곁에 데리고 오자, 제자들은 꾸짖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노하심 (10:13-14)
Ÿ 예수님의 가르침: 하나님 나라는 오직 어린이와 같은 자들의 것이다 (10:14-15)
3. 영원한 생명을 이 땅에서부터 누리는 십자가의 부요한 삶 (10:17-31)
Ÿ 어려서부터 계명을 잘 지킨 남자가 영생을 위해 해야 할 일을 예수님께 물음 (10:17-20)
Ÿ 예수님의 답변: 가진 것을 모두 처분하고 나를 따르라 (10:21)
Ÿ 슬픔에 잠긴 남자는 결국 예수님을 떠남 (10:22)
Ÿ 부자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렵다는 예수님의 가르침에 놀란 제자들 (10:23-27)
Ÿ 모든 것을 버리고 쫓은 제자들에게 허락된 현세의 하나님 나라, 고난과 더불어 영원한 생명을 보장받는 삶 (10:28-30)
Ÿ 십자가의 도를 따르는 예수님의 제자만이 참 하나님 나라의 백성임 (10:31)
☞ 자기를 부인하고 예수님의 십자가 길을 뒤쫓는 삶은 세상 사람들의 기대와는 전혀 다른 하나님 나라의 가치 기준을 따르는 지속적인 일상을 말합니다. 필연적 고난이 동반되는 복음의 삶을 힘있게 살아가는, 한 몸 된 광야교회가 되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