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9:30-50
십자가의 도를 따르는 자기부정의 삶으로 서로를 섬기며 화목하게 지낼 것을 가르치시는 예수님
1. 제자들에게 십자가의 도를 계속해서 가르치심 (30~32)
30~31절 : 제자들을 가르치시며, 인자가 가야 할 수난과 부활을 말씀하심 (8:31, 10:33~34)
32절 : (제자들) 깨닫지 못하고 묻기도 두려워함 (8:33)
2. 낮은 자를 섬기고 영접하는 자가 큰 자임 (33~37)
33~34절 : 제자들에게 왜 다투었는지 물으심, 제자들은 누가 큰 자인지 다투어서 잠잠함
35~37절 : “첫째가 되고자 하면 꼴찌가 되어서 모든 사람을 섬겨야 한다. 내 이름으로
어린아이(낮은 자)를 영접하면 나를 영접, 나를 영접하면 나를 보내신 분을 영접”
3. 특권의식을 버리고 서로 용납하라 (38~41)
38절 : (요한) 우리를 따르지 않는 사람이 선생님의 이름으로 귀신들을 쫓아내서 못하게 막음
(6:7,13, cf. 9:18)
39~41절 : “막지 말아라. 내 이름으로 기적을 행하고 나를 욕할 사람은 없다. 너희가 그리스도의
사람이라고 해서 물 한 잔이라도 주는 사람은 상을 잃지 않을 것이다.”
4. 제자 된 본분의 엄중함을 경고하시며 소금의 역할을 지시 (42~50)
42절 : “나를 믿는 작은 사람들 가운데 하나라도 죄짓(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맷돌을 달고
바다에 빠지는 편이 낫다. (고전8:12)
43~47절 : 너의 손, 발, 눈이 죄짓게 하거든 찍어 버려라. 지옥(48)에 가는 것보다 한 손, 발,
눈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낫다.
48절 : 지옥(사66:24, 게헨나)에서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않음
49~50절 : 모든 사람이 소금에 절이듯(레2:13), 불에 절여질 것이다. (겔43:24, 말3:2~3)
너희 가운데 소금을 쳐 두어서 서로 화목하게 지내라 (cf. 34, 롬12:18)”
☞ 예수님은 자신의 십자가의 길을 말씀하시면서 제자들이 가야 할 길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것은 자기를 부정함으로써 특권의식을 버리고 죄를 단호히 끊어 낮은 자를 섬기고 서로
용납하며 화목하게 사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