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성전을 허물어라, 그러면 내가 사흘 만에 다시 세우겠다”
1. 성전에서 이어지는 종교 지도자들과의 논쟁(13~27)
1) 성전에서의 두 번째 논쟁: 황제에게 세금을 바치는 문제(13~17)
• 가이사에게 세금 내는 문제(13~15a)
•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15b~17)
-(15~16) 데나리온은 로마에 세금을 내는 데 사용되던 로마의 은화.
예수님 시대 데나리온에는 황제의 형상과 글귀가 새겨져 있었음.
-(17) 황제에게 동전을 돌려주듯이 하나님께는 자신의 생명(곧, 삶)을 돌려드려야 함.
2) 성전에서의 세 번째 논쟁: 부활 논쟁(18~27)
• 부활을 부정하는 사두개인들의 질문(18~23)
-(18) 유대인들이 부활을 믿었던 근거 이사야 26:19, 다니엘 12:2, 시편 16:9~11 등.
그러나 사두개인은 모세오경의 신 25:5~6의 수혼법 등을 근거로 들어
받아들지 않음.
• 하나님은 산 자의 하나님(24~27): 참고 출 3:6
-(25) “사람이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날 때에는, 장가도 가지 않고
시집도 가지 않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다.”
-(27)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라”
2. 한 율법학자 질문에 대한 답변과 외식하는 율법학자들에 대한 경고(28~44)
1) 율법학자의 질문과 예수님의 답변에 대한 그의 긍정적인 반응(28~34)
• 율법학자의 질문과 예수의 대답(28~31): 가장 큰 계명은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28) “모든 계명 가운데서 가장 으뜸이 되는 것은 어느 것이니이까”
(참고 막 10:17)
-(29~30) 예수님의 답변 (참고 신 6:4~5, 레 19:18, 마 22:39)
• 율법학자의 긍정적 반응(32~34):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 제물을 드림보다 나음
2) 외식하는 율법학자를 조심하여라(35~44)
• 율법학자들의 메시야에 대한 오해(35~37): 다윗과 같은 메시야?
-(35) “어찌하여...그리스도가 다윗의 자손이라고 하느냐”
(참고 삼하 7:12~13, 사 11:1).
-(36) 예수의 답변 (참고 막 1:1, 롬 1:4)
• 율법학자들의 외식에 대한 경고(38~40)
-(38~39) 율법학자들의 행태 (참고 막 10:42~45)
-(40) 과부는 율법에서 보살핌의 대상 (참고 신 10:18)
• 가난한 과부의 헌금(41~44)
-(42) 1고드란트=1일 품삯인 데나리온의 1/64. 우리나라 돈으로 1250원.
<결어>
예수께서 예루살렘 성전에서 그 종교 지도자들과 논쟁을 하시면서 그들의 위선적이고 믿음없으며 탐욕스런 신앙 행태를 고발하십니다. 그리고 껍데기만 남은 그 성전은 메시야로 오신 예수님 자신과 십자가와 부활로 새롭게 창조하실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들로 대체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