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C_0197.JPG    2015년 11월 첫 주는 광야교회가 추수감사주일 예배를 드렸습니다.

   지난 9월 첫 주 안양 인덕원에서 첫 예배를 드리면서 시작 된 남부교회도 한 해를 돌아보며 감사와 찬양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남부교회는 양인모 장로님이 사회를 보시고 강의영 장로님이 추수감사주일 설교를 담당해 주셨습니다. 이어진 순서는 주일 묵상나눔 4 개조가 조원들의 사정을 나누고 한 해 혹은 지난 날을 돌아보며 하나님께 감사했던 일을 나누고 준비한 찬양을 나누었습니다.

  작은 무리가 나눔을 갖는 만큼 전체 순서를 진행하더라도 교우들에게 끝까지 집중할 수 있고 어린 아이들 역시 상대적으로 숫자가 적은 상황이라 교우들이 자연스럽게 돌아가며 스스로 돌봐 주는 것으로 보여 작은 교회가 갖는 의미를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흩어져 있는 그리운 교우들의 소식과 안부가 궁금할 것 같아 비정기적이라도 소식을 정리하여 공유하면 어떨까 생각해서 이렇게 남부교회 소식을 먼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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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호 교우조가 "여호와 우리 주여"라는 찬양을 나누는 장면입니다. 박철호 교우는 플룻을 연주하는데 그만 카메라 렌즈안에 다 담지 못했습니다. 조원들 각자 가진 은사를 합쳐 울림 있는 찬양을 연주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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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교회 교우들께서는 모르는 분도 계시겠네요. 정재훈 교우조 임요한 군입니다. 광야교회에 출석하면서 느낀 것들을 나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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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교우조가 준비한 찬양을 연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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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환 교우조 홍성옥 교우님은 씨앗을 터트리며 찬양하는 자연의 소리를 듣고 나누기 위해 실물 자료를 준비해 오셔서 짧지만 감동적인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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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환 교우는 허리가 아파 아들의 어깨를 의지하였습니다. 사정이 있어 출타한 조원들이 많았습니다.

제가 카메라를 들었던 관계로 아쉽지만 저희 조의 모습은 담지 못했습니다. 거칠고 짧은 소식이었습니다. 앞으로 남부교회는 물론 전국에 있는 광야교회 교우들의 소식을 전할 길을 찾아 보겠습니다. 모두 평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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