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33:1-20
하나님을 만났으나 희미해진 언약인식–중도에 머무른 야곱
1. 마침내 에서를 만나게 된 야곱의 반응, 그리고 그의 처신 (1-11절)
1-3절 : 장정 400명 거느리며 다가오는 에서, 이에 대한 야곱의 반응
(1-2절) ① 방안 강구 – 자녀들을 구분하여 레아, 라헬, 두 여종에게 맡김
여종/자녀들 → 레아/자녀들 → 라헬/요셉 순으로 세움
(3절) ② 담대함 – 맨 앞으로 나감, 가면서 일곱 번 엎드려 절 함(↔ 25:23, 27:29)
4-7절 : 야곱을 만난 에서, 그의 예기치 못한 반응
(4절) ① 이미 용서 – 달려와 야곱을 끌어안음, 두 팔 벌려 끌어안고 입을 맞춤
(5-7절) ② 가족들 소개 요청 – 함께 한 이들은 누구? → 하나님이 은혜로 주신 자식들,
에서에게 자신의 가족들을 순차적으로 소개
8-11절 : 야곱의 처신 – 준비한 가축 떼를 에서에게 선물로 건넴
(8-9절) (에서) 가축 떼는 웬 것? → (야곱) 은혜 입으려, 선물 → (에서) 거절
(10-11절) (야곱) 선물 받기를 간청, “하나님의 얼굴 뵙는 듯” → (에서) 수락
2. 해결된 문제? 하나님의 언약을 잊고 중도에 머무름 (12-20절)
12-17절 : 야곱, 에서를 따돌리고 숙곳으로 이동
(12절) (에서) 야곱에게 동행 제안
(13-14절) (야곱) 자녀들, 가축 핑계 대며 거절 – 추후, 세일(32:3)로 가겠음 → 거짓
(15-16절) (에서) 부하 몇 남겨놓겠음 → (야곱) 정중하게 거절 → (에서) 세일로 출발
(17절) (야곱) 숙곳(초막)으로 이동, (자기, 가축 위해)집과 우리를 지음 – 장기체류 의도
18-20절 : 세겜성에 장막 치고 땅을 매입
(18-19절) 밧단아람 출발, 무사히 도착한 세겜성. 장막 치고 그 밭을 매입(↔ 28:15)
(20절) 제단을 쌓고‘엘엘로헤이스라엘(하나님,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라고 명명
☞ 야곱은 계속해서 만나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했지만, 희미해진 언약인식으로 자기중심적인 반응과 처신을 하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 중심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만날 때,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분명하게 인식하고
삶 가운데 반응하면서 처신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