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9:1-28
성전과 왕궁 건축을 마친 솔로몬에게 하나님이 언약을 상기하시며 주신 당부와 경고
1. 성전 건축을 마친 솔로몬에게 나타나신 하나님 (1~9)
1~3절 : 성전 건축을 마친 솔로몬에게 주님께서 두 번째(3:4~15) 나타나셔서 “너의 기도와 간구(8:22~53)
를 들었다. 이 성전을 구별하였으니 내 눈길(신11:12)과 마음이 항상 이곳에 있을 것이다.
4~5절 : [약속] 다윗처럼 살아라! 내가 명한 것을 실천하고 율례와 규례를 온전한 마음으로
지키면, 다윗에게 약속한 대로 영원히 왕좌를 지켜주겠다(삼하7:11~16, 2:4, 8:25).
6~9절 : [경고] 그러나 너와 자손이, 나를 따르지 않고, 계명과 율례를 지키지 않고, 곁길로 가서
다른 신들은 섬기면, 내가 준 땅에서 이스라엘을 끊어 버리고 성전을 외면하겠다. 그러면
모든 민족 사이에서 속담과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신28:37, 신29:24~26, 렘22:8~9).”
2. 솔로몬의 (불안한) 치적들 (10~28)
10~14절 : [히람과 교역] : 성전과 왕궁 건축 20년간 히람은 목재와 금을 보냄(5:1~12) →
솔로몬이 갈릴리에 있는 성읍 20개를 줌(cf. 레25:23) → 히람의 마음에 차지 않음
15~19절 : [건축1] 성전, 궁전, 밀로 궁, 예루살렘 성벽, 요새 성(하솔, 므깃도, 게셀,
아래 벳호론), 요충지(바알랏, 다드몰), 양곡 저장 성읍들, 병거 주둔 성읍들,
기병 주둔 성읍들을 (재)건축 → 솔로몬이 계획한 것을 다 만듦(19)
20~21절 : [원주민 - 강제노역] 가나안 원주민 중 진멸되지 않은 백성(수15:63; 17:12)을 노예
22~23절 : [이스라엘 백성 - 관리] 이스라엘 사람은 노예로 삼지 않고 군인, 신하, 군사령관,
관리 병거대 지휘관, 기병대원이 됨. 작업장 관리 책임자들은 550명
24절 : [건축2] 바로의 딸은 솔로몬이 지어 준 자기 궁으로 감(cf. 대하8:11). 밀로 궁 완공
25절 : [제사] 한 해에 세 번(대하8:13 - 무교절, 칠칠절, 초막절) 번제물과 화목제물을
드리고 분향. 이렇게 성전 짓는 일을 완수
26~28절 : [무역] 홍해변 에시온게벨에서 배를 만들고 히람의 도움으로 오빌에서 금(420 달란트)을 운반
☞ 완공된 성전이 참된 기능을 하려면 예배의 삶이 이어져야 합니다. 온전한 마음으로 순종하며, 안식에 거하는 언약적 관계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혹시 우리(나)는 소명을 잊은 채 욕심에서 나온 계획에 매달리거나,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해 세상의 헛된 일에 치중하며 우선순위를 잃고 흔들리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