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9:1-21
“일어나서 먹어라, 갈 길이 아직도 많이 남았다.”
1. 이세벨의 위협에 두려워 하나님께로 도망하는 엘리야 (19:1-8)
- 엘리야에게 복수를 다짐한 이세벨: 아합 왕권의 실권자, 뜻을 이루기 위해 거침이 없는 자 (1-2절; 18:4, 19:2, 21:7,15)
- 이세벨을 피해 도망한 엘리야: 이스라엘의 최남단 브엘세바의 광야까지 도망,
북이스라엘에 만연한 우상숭배의 실태를 고발하며 자신을 위하여 탄원함 (3-4절; 참고. 롬11:2; 비교. 욘1:3)
- 지쳐 잠든 엘리야를 깨우시고 먹이시는 하나님: 갈 길이 아직도 많이 남았다 (5-7절)
- 하나님의 산 호렙으로 향한 엘리야: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꼐로 나아감 (8절)
2. 의와 거룩한 나라를 이루실 뜻으로 엘리야를 격려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 (19:9-18)
- 하나님과 엘리야의 두 번 반복되는 질문과 대답: 네가 누구 앞에 서 있으며 누구의 사람이냐? (9-14절)
- 엘리야를 격려하시는 하나님: 반역자들에 대한 심판과 거룩한 백성의 나라를 이루실 뜻을 상기하심 (15-18절)
→ 엘리야에게 주어진 명령(시라아와 북이스라엘의 왕을 세우는 것)은 엘리사가 실행함(왕하8:11-15, 9:1-13)
→ 의와 거룩한 나라를 이루실,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
3. 신실하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엘리사를 세우는 엘리야 (19:19-21)
- 엘리사를 만난 엘리야: 하나님은 엘리야의 여정 중에 엘리사를 만나게 하심 (19절)
- 엘리야를 따르는 엘리사: 기다렸다는 듯 부름에 즉각적으로 따름 (20-21절)
☞ 생명의 문제에 직면한 우리의 두려움을 모두 아시고, 우리네 믿음의 여정을 완주하도록 힘이 되어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먹이시고 돌보시되, 우리가 누구의 자녀이며 누구의 나라 백성인지를 일깨우셔서 큰 확신과 소망 가운데 살게 하십니다. 절망한 현실에 주저앉지 말고, 우리를 기다리시며 참 능력이 되어주시기를 기대하시는 하나님께로 나아가 우리의 어려움을 토로합시다. 반드시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