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OMF TCK 사역지원 보고

강동영 2016.01.31 17:36 조회 수 : 598

지난 1월 16일 부터 23일 까지 남부교회 김은영교우가 홍콩 OMF TCK 사역지원을 다녀왔습니다. 사진은 김은영교우가 다녀온 소감을 나누는 모습입니다.

OMF는 광야교회와 인연이 지속되는 것 같습니다. 고 윤종하 장로님이 이사로 참여한 바 있고, OMF 선교사님들이 성서유니온사역을 돕기도 하였고, 한 때 에스라성경연구원이 OMF 선교사의 안식년 기간 교육의 기회를 갖기도 하여 이 기간 광야교회에 출석하는 선교사님들이 있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서부교회 김진선 교우가 재정담당 간사로 일하기도 하였고, 현재는 동부교회 장미영 교우가 OMF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동부교회에서는 현재 OMF TCK 사역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저도 한 때 전산시스템 자원봉사자로 도운적이 있습니다.

TCK는 Third Culture Kids 의 약자입니다. 선교사님의 자녀는 경우에 따라 아버지, 어머니의 국적이 다르고 자신이 나고 자라는 국가가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선교사 자녀가 자라는 환경은 이렇게 제3의 문화영역인 경우가 많아 문화적 정체성 등에서 혼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선교사 자녀들을 돕는 것이 TCK 사역이라 할 수 있습니다.

김은영 교우는 한국에서 중학교 과정을 마치고 중국에서 고등학교를 거쳐 중국대학에서 영어를 공부하여 중국어와 영어가 동시에 가능하여 이런 사역에 적절한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할 수 있습니다. 이 번이 두 번째 지원인데, 십대 청소년들의 활동을 지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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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활동 사진은 선교자 자녀들의 보안상 여기에는 담지 못했습니다. 대신 김은영 교우가 찍은 홍콩의 야경사진을 첨부합니다.

직장생활에 지쳐 있던 김은영교우가 홍콩에서 모처럼 안식과 즐거운 교제의 시간이 되었고, 하나님의 어떤 섭리가 있는지 생각하며 살피는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김은영 교우와 데이트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선교사 자녀의 문화적인 상황과 함께 기도할 부분, 도울 부분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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