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경 교우 세례식

강동영 2016.03.30 15:46 조회 수 : 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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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부활주일에는 봉천동 빌딩 지하에서 모이기 시작할 때 부터 함께 했던 광야교회의 오랜 교우 중 한 명의 세례식이 있었습니다. 세례식 날 아침에 아들 성환군이 엄마가 세례를 늦게 받게 된 이유를 물었다고 합니다. 황진경 교우는 세례식 때 행하는 서약의 부담감 때문에 세례를 받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1459254261712.jpeg

이런 사정은 정태환 교우의 부활주일 증언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아내의 세례를 접하며 들여다 본 세례식 서약내용을 보면서 "나도 다시 세례를 받아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고 합니다. 세례식의 의미를 한 층 깊이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1459254097008.jpeg  남부교회로 모이면서 황진경 교우가 달라진 걸까요? 정태환 교우 가정이 행복해 보입니다. 오랜 기다림 뒤 맞이한 세례식입니다. 하나님과 늘 동행하며 교회에 덕을 세우며 함께 하나님의 나라에 이르도록 자랄 수 있게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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