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전, 홍성옥 교우 가정 심방

강동영 2016.03.08 16:49 조회 수 :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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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길목 3월 첫 주일 예배 후 남부광야교회는 김효전, 홍성옥 교우 가정을 심방했습니다. 부산에서 서울로 이사한 뒤 8년 만에 광야교회에서 두 번째 맞는 심방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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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을 겪은 이야기를 시작으로 두 분의 만남과 결혼, 그리고 부산으로 가시게 된 사연 등을 재미있게 전해 들었습니다. 두 분은 가정을 이루고 몇 차례 힘든 고비와 즐거움을 함께 했는데, 개인적으로 제가 듣고 잊지 못하는 부분은 홍성옥 교우님이 1992년 6월 7일이라고 날짜까지 분명히 기억하는 하나님의 자녀 된 기쁨을 발견한 날의 경험과 처음으로 성경을 정독한 후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 기록 된 책'이구나 라는 감동을 받았던 경험을 나누어 주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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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2013년 겨울수련회 중 두 자녀 가정과 촬영한 사진이 있어 함께 올립니다. 서부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김충일, 이설미 교우가 사진 왼쪽에 있고 사진 오른쪽에는 이상수, 김충희 교우 가정입니다. 남매가 비슷한 시기에 결혼하고 같은 해 아이를 낳아 가족 사진에 포함 될 손주가 있습니다.

남부교회 성찬식이 있는 주일에는 홍성옥 교우님이 집에서 직접 만들어 온 빵을 나눕니다. 빵이 정말 맛있습니다.

로마서나 갈라디아서를 공부할 때 면 김효전 교우님을 초대해 법에 대해 도움을 받으면 유익합니다. 참고하세요.

두 분을 위해 기도할 부분에 대해서는 미처 듣지를 못했네요. 교회안에 어른으로 앞으로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기도하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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