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룻기 2:1-23
인자하신 하나님의 날개 아래로
1. 룻과 보아스의 운명적 만남: 이스라엘의 하나님 날개 밑으로 보호받으러 온
모압 여인 룻에게 언약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은혜를 베푸는 보아스 (2:1-16)
- 엘리멜렉의 친족으로서 재력이 있는(유력한) 사람 보아스 (2:1)
- 모압 여인 룻이 이스라엘 땅에서 은혜를 구함. 그녀가 우연히 이른 곳에 때마침 보아스가 있었음 (2:2-4)
- 보아스가 많은 일꾼들 중에서 한눈에 낯선 룻을 알아챔 (2:5-7)
- 보아스가 룻에게 사려 깊은 은혜를 베풀고, 룻은 보아스에게 자신을 낮추며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함 (2:8-16)
- 보아스는 룻에게 이스라엘의 언약 주 하나님의 백성된 소속감과 정체성을 확인시켜 주면서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전함 (2:8,12,14)
2. 룻이 나오미에게 돌아감: 나오미가 보아스의 손길을 통해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맛보고 그 분의 신실하신 기업 무름의 은혜를 소망함 (2:17-23)
- 룻이 나오미에게 풍성한 곡식과 호의를 베푼 보아스에 대해 전함 (2:17-19)
- 나오미가 하나님의 인자하시고 신실하신 은혜를 맛보며 스스로를 일깨움; 하나님의 더욱 크신 은혜를 소망하게 됨 (2:20-23, 3:1-4)
- 보아스는 엘리멜렉 집안의 기업을 무를(구속) 자 중의 하나임 (2:20)
☞ 때는 보리 추수를 시작할 즈음, 하나님은 텅 빈 채 괴로움을 안고 귀향한 나오미와 룻에게 풍성한 은혜를 베푸시려고 보아스를 예비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시고 신실하신 손길은 보아스를 통해 룻에게 전해졌고, 룻은 큰 위로와 격려를 받았습니다. 나아가 나오미를 일깨워 하나님의
헤세드를 더욱 소망하게 하였습니다. 자기 백성을 세심하게 보살피시는 하나님은 오늘 우리의 일상 가운데 친히 계십니다. 우리도 누군가에게
보아스가 되어, 또한 룻과 나오미가 되어 하나님의 헤세드에 넉넉히, 함께
거하는 교회가 되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