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룻기 3:1-18
서로의 헤세드로 하나님의 인자하시고 신실하신 뜻을 확인
1. 룻의 안식과 복을 살피는 나오미 (1~4)
1절 : 나오미의 헤세드 “네(룻)가 행복하게 살 안락한 가정(1:9)을 찾아야겠다”
2~4절 : 나오미의 계획 “친족(2:1) 보아스가 오늘 밤 보리를 까부를 때 곱게 단장하고
먹고 마시기를 마칠 때까지 눈치채지 못하게 있다가 그가 눕고 난 후 발치를
들치고 누워라, 그러면 그가 너의 할 일을 일러줄 것”
2. 나오미와 함께 하나님의 보살피심을 바라며 헌신(청혼)하는 룻 (5~9)
5~6절 : 룻이 따르겠다고 하고 시킨 대로 다 함
7~8절 : 먹고 마신 보아스가 누움. 룻이 살그머니 다가가 그의 발치를 들치고 누움
9절 : 한밤중에 놀란 보아스에 룻이 요청 “어른의 종 룻, 품에 종을 안아 주십시오
(겔16:8-청혼, cf.2:12). 어른은 저를 맡아야 할 분(2:20)입니다.”
3. 룻의 요청을 신실하게 행할 것을 약속하는 보아스 (10~15)
10~11절 : 보아스의 답“그대는 주님께 복받을 여인, 갸륵한 마음씨(1:8, 2:20)는 값짐,
걱정 마시오, 다 들어주겠소, 그대가 정숙한(2:1) 여인임을 모두 앎”
12~13절 : 자신보다 더 가까운 친족이 맡지(기업 무름) 않으면 자신이 행할 것을 맹세
14~15절 : 다른 사람이 알지 못하게 룻을 새벽에 보내며 보리를 여섯 번 되어 줌
4. 사건이 어떻게 될지 기다리자는 나오미 (16~18)
16~17절 : 상황을 묻는 나오미에 룻이 낱낱이 말함. 덧붙여 보아스가 빈손(1:21)으로
가서는 안 된다고 보리를 손수 담아 준 것을 알림
18절 : 나오미 “가만히 기다리자, 그는 가만히 있지 않을 거다(cf. 요5:17)”
☞ 하나님을 의지하며 룻의 안식을 바라는 나오미, 하나님의 보살피심을 갈망하며 나오미를 위해 담대하게 나아가는 룻, 이들의 헤세드를 보며 하나님 앞에서 기업
무름을 맹세하는 보아스. 믿음에 근거한 서로의 헤세드로 하나님의 인자하신 뜻이 드러나고, 하나님은 계속 일하시면서 이들을 채워가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우리
(공동체)에게 바라시는 것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