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1-37
언약 역사의 중심에서 하나님께 충성하는 다윗, 나단과 밧세바
1. 다윗 왕의 말년: 기력은 쇠하였으나 하나님 보시기에 깨어있음 (1:1-4)
- 다윗 왕이 나이가 많아 늙어 이불을 덮어도 따뜻하지 않음 (1:1)
- 처녀를 시중들게 하는 것은 민간요법의 일환으로 보임 (1:2; 참고. 전4:11)
- 다윗은 매우 아름다운 처녀를 곁에 두고도 부부 관계를 맺지 않음 (1:3-4)
→ 노년의 솔로몬과 대비됨 (11:1-8)
→ 다윗이 죽기 전에 반드시 완수해야 할 언약적 사명은 언약을 계승하는 것(왕위 승계)
2. 아도니야의 반역: 요압과 아비아달이 자기 왕을 스스로 선택하여 역모에 가담함 (1:5-10)
- 아도니야는 압살롬처럼 인간적인 면모가 뛰어났음 (1:5-6; 참고. 삼하15:1)
- 아도니야의 역모에 동조한 신하들과 여전히 다윗 편에 선 충신들 (1:7-8)
- 역모에 가담한 이들은 아도니야의 야욕을 더욱 불타오르게 함 (1:9-10)
3. 반역을 고발: 나단과 밧세바가 다윗 왕에게 왕위 승계를 촉구함 (1:11-27)
- 나단은 다윗에게, 나아가 참 왕이신 하나님 앞에서 충성스럽고 지혜롭게 행함 (1:11-14)
- 밧세바는 나단과 협력하고, 약속을 사모함으로 다윗에게 간청함 (1:15-21)
- 나단이 다윗을 일깨워 솔로몬에게 왕위를 승계할 때를 알림 (1:22-27)
4. 다윗 왕의 명령: 왕위(언약) 계승자로 솔로몬을 지명하고 기름부음을 지시함 (1:28-37)
- 다윗이 자신의 전 생애 가운데 구원의 하나님이 되신 여호와의 살아 계심으로 맹세하여
확증함: 솔로몬이 자신의 왕위를 이을 것 (1:27-31; 삼상26:24)
- 다윗의 솔로몬 대관식 명령과 복종하는 충신들 (1:32-37)
☞ 우리도 새 언약의 역사 현장에 다윗과 같은 주역의 인물로 영광 가운데 부름받은 사람들입니다. 우리의 몸은 낡아지고 일상의 어려움은 늘 있지만, 살아 계셔서 우리의 참 왕이 되시는 권능의 하나님이 우리의 속사람을 날로 새롭고 온전하게 빚어가십니다. 그 하나님만을 신뢰하며, 세상에 동조하지 않고 믿음의 참 행보를 걷는 일상을 서로 함께 격려합시다.